[ PERPLEXITY ] Perplexity 일반인 입장에서의 사용기

Perplexity가 검색을 잘 정리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Perplexity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지금 내용은 전문가의 입장은 아닙니다.

 

IT와는 무관한 사무직 업무를 하고 있고,

엑셀과 파이썬, VBA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준의 일반인입니다.

해당 분야도 퇴근 빨리 하고 싶어서 관심을 갖고 배우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저와 비슷한 상황의 분들이게 Perplexity가 어떤 기능을 하는 지

그리고 사용해본 몇 개의 모델과 어떤 차이를 느꼈는 지 

간단히 써보고자 합니다.

 

 하나를 고른다면 Perplexity

 

우선 저는 하나를 고른다면 Perplexity를 고르겠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검색 기능이고 

검색에 대한 출처를 표시를 해준다는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근에 ChatGPT도 비슷한 기능이 생겼다고는 합니다.

다만 제가 최근 기능은 사용해 보지 않아 비교는 불가합니다.

 

우선 이 검색 출처 기능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업무를 하다보면 무언가를 알아보아야 하는데,

인공지능이 대답한 것을 업무에 믿고 가져다 쓰기는 어렵습니다.

 

그 대답이 맞는지 틀린지 확인은 직접 해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출처 표시가 되어 있으면,

해당 출처가 단순 블로그인지, 아니면 공신력 있는 기관, 단체에서 작성한 것인지에 따라

사람이 직접 검증해야 하는 노력이 줄어듭니다.

 

이것이 Perplexity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이고,

다른 AI 모델도 비슷하지만,

텍스트나 PDF 파일을 업로드 해서 해당 문서 내에서 검색을 하는 기능도 지원을 합니다.

 

공개되도 상관없는 메뉴얼이나, 파일들을 업로드해서 자료를 찾는다거나,

엑셀 파일을 CSV 파일로 변환해서 업로드하면

데이터 분석도 가능합니다.

엑셀 파일의 업로드는 아직까지는 지원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pdf, txt, csv, jpeg 등과 같은 파일 뿐 아니라, py 확장자를 갖는 파이썬 파일도 가능하고

그 외에 많은 확장자를 갖는 파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서 검색 능력

 

아래는 민법을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PDF로 받아

Perplexity에게 업로드하고 물어본 결과입니다.

 

민법 제120조가 무엇인지 단순 질문한 결과

 

관련 판례를 알려달라고 하니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다시한번 질문했습니다.

민법 120조에 대한 관련 판례를 인터넷에서 찾아달라고 하니 아래와 같이 결과가 나옵니다.

 

우선 해당 조항을 찾는 것은 잘 찾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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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미관련(파이썬, VBA)

 

취미로 공부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코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퇴근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간단한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으면 됩니다.

프로그램을 위한 코드를 작성해주는 것도 

이정도 수준이면 만족을 합니다.

 

더욱이 여기서도 검색기능이 마음에 드는 것은

AI가 만들어준 코드를 가이드로 삼아서 사람이 어느 정도 수정을 거쳐야 하는데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구글 등을 검색해서 찾는 수고를 많이 줄여줍니다.

 

Perplexity에게 어떻게 검색하라고 지침을 줄 때

한국어로 질문해도 영어로 바꾸어 검색하고

검색도 영어권 사이트를 먼저 검색해 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코드 관련 검색들은 영어로 된 사이트를 먼저 검색해 주다보니

더 많은 곳에서 자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검색 기능 이외

 

검색 기능에 중점이 된 모델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글 작성이나, 대화 형식의 질의응답이 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다른 모델과 비교해서 얼마나 뛰어난지 부족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이정도면 부족함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사용해본 AI 모델 중에 글의 정확도를 떠나서

제일 제 스타일로 글을 써주는 것은 Gemini였습니다.

 

이미지 생성기능도 있지만,

거의 쓰지 않는 기능이기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대화창

 

대화를 시작할 때 아래 그림과 같이 모드를 선택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저에게 필요한 것은 웹과 비디오 두개입니다.

논문 찾을일은 없고, 수학도 마찬가지고, 블로그를 작성은 하지만 저는 글을 쓸때 AI의 도움은 받지 않습니다.

블로그 쓰다보면 기록도 되고, 제가 공부한 것을 찾아보기도 쉽고, 나중에 내가 무언가 잘못 이해했구나 확인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의식의 흐름대로 써서 잘 정리가 안된 느낌도...

 

소셜 부분은 관심 외 분야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비디오의 경우 유튜브 검색할 때 좋습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관련도  순으로 했을 때는

주제에 적절한 영상은 나오지만, 현재 상황에는 맞지 않기도 하고

최신순으로 했을 때는 전혀 엉뚱한 영상이 나오기도 하기 때문에

비디오 검색의 경우 유튜브 검색 용도로 자주 사용합니다.

아직까지는 매우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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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가능 모델

 

Perplexity는 현재 6가지 모델을 지원하고 있습니다.(2024년 11월 기준)

 

각 모델마다 어느 답변이 옳은지 판단할 능력은 안되지만,

어느 모델로 답변을 받았을 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른 모델로 바꾸어 가며 사용중입니다.

 

이미지 생성모델도 아래와 같이 지원을 합니다.

 

Perplexity를 고른 이유 중 하나도 여러 모델을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여러 모델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에서 답변이 부족하더라도

다른 모델에서 보충해줄 수 있지 않을 까하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인공지능의 답변은 참고사항이라고 생각하기에,

능력이 된다면 내가 검증해야하고

검증할 능력도 안되는 경우에는 여러개의 답변 중에 제일 적절하다고 느끼는 것이나,

가장 많은 답변을 한 곳을 따라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모델과 비교했을 때

 

현재는 Perplexity를 사용할 것입니다. 

다만, ChatGPT에 검색 기능이 생겼다고 하는데 

이 기능이 Perplexity와 비교해서 더 낫다면 ChatGPT로 갈 수도 있습니다.

저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정확한 자료를 검색하는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육각형 모양의 능력이 필요하다면 ChatGPT가 제일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ChatGPT의 경우에는 Canvas 기능이 지원되기 이전에 잠시 써보았었는데

제 상황과 크게 적합하지 않아 재미 용도로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도 Gpt에게 우선 물어보고 제가 확인하는 용도로 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Grok 2도 한달정도 사용해 보았지만,

파일 업로드 기능도 없었고, 단순 대화형이기에 재미로만 간단히 사용하고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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