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썬 한글 자동화 ] 한글 문서의 위치 : GetPos(), SetPos()

GetPos 메서드의 사용법 자체는 크게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GetPos 메서드는 현재 커서의 위치를 반환합니다.

pos = hwp.GetPos()
print(pos)

 

이 함수를 사용하여 한글 문서의 커서의 위치를 확인하면

한글 문서가 위치를 어떻게 확인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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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정보 확인 방법

 

먼저 아래 그림과 같은 한글 문서가 있고

커서의 위치는 빨간색 밑줄의 바와 사 사이에 있습니다.

 

현재 커서의 위치를 확인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타납니다.

우선 맨 앞의 0은 생각하지 않고 보시길 바랍니다.

(0, 1, 2)

두번째 숫자는 줄이고

세번째 숫자는 몇 번째 문자의 앞이라는 의미입니다.

단, 시작값은 1이 아닌 0입니다.

 

한글 개발 문서를 보면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커서를 캐럿이라고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세 개의 숫자 중 두 번째 숫자는 줄이고

세 번째 숫자는 몇 번째 문자 앞인지의 의미입니다.

 

아래 그림이 제대로 표현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우선 커서의 위치는 두 번째 줄에 있는 세 번째 글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의 의미는 아래 그림의 파란색 선을 보시면 됩니다.

 

두 번째 줄의 세 번째에 위치하지만 결과는

(0, 1, 2)로 표시가 됩니다.

 

시작값이 0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Shift + Enter로 줄 바꿈 했을 때

 

만약 커서를 [ 파 ] 와 [ 하 ] 사이에 놓고 위치를 살펴보면

(0, 3, 2)가 나타나게 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순서가 메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래 그림을 살펴보겠습니다.

 

[ 갸 ] 와 [ 거 ] 사이에 커서가 있습니다.

줄은 6번째 줄 즉, 5번 위치

글자는 3번째 칸 즉, 2번 위치

(0, 5, 2)가 나오거나

비어있는 줄을 인식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0, 4, 2)가 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0, 3, 7)이 나옵니다.

두 번째 값이 3이므로 네 번째 줄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리고 세번째 값이 7이므로 8번째 글자 앞이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우선 줄바꿈을 Enter로 해야지 줄이 바뀐 것으로 인식하고

Shift + Enter로 줄 바꿈을 하게 되면, 내부적으로는 하나의 문장으로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자의 위치도 아래 그림(보라색 글씨)과 같이 인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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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의 첫번째 위치

 

문서의 첫번째 위치에 커서를 놓고 위치를 살펴보겠습니다.

결과가 (0, 0, 0)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0, 0, 16)이 나타납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해보지 못했으므로

문서의 첫번째 위치는 꼭 (0, 0, 0)이 아닐 수 있다고 가정했습니다.

 

GetPos()가 현재 커서의 위치를 반환하는 함수이고

SetPos()는 지정된 위치로 커서를 이동시킵니다.

 

hwp.SetPos(0, 0, 0)으로 하면 해당 위치로 커서가 이동합니다.

hwp.SetPos(0,0,0)

이렇게 해도 문서의 맨 처음으로 이동하기는 합니다.

 

아래와 같이 코드를 작성하면

4번째 문자의 앞으로 커서가 이동해야 하는데 커서는 문서의 맨 처음에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hwp.SetPos(0,0,4)

 

아래와 같이 코드를 작성해야만 커서가 4번째 글자 앞에 위치합니다.

hwp.SetPos(0,0,19)

왜냐하면 제 환경에서 문서의 시작위치는 (0, 0, 16)이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환경에서 테스트 해보시고 

문서의 시작위치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앞에 더 있는 것 같습니다.

 

 GetPos()와 SetPos()의 첫 번째 인자

 

두 메서드의 첫번째 인자는 0부터 숫자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0과 1의 값은 정해져 있습니다.

 

0은 문서 그 자체이고

1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입니다.

 

SetPos(1, 0, 0)으로 확인해 보시면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표나 각주, 미주 등이 추가될 때마다 

해당 표와 같은 것들이 숫자를 부여받게 되는데

그것이 첫 번째 인자로 사용됩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표를 하나 만들고 

표 안에 커서를 위치시킨 후 GetPos()로 위치를 확인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 0, 0)

 

 

앞서 0과 1은 이미 정해져 있다고 했고,

표가 하나 만들어지면서 표는 2로 위치가 정해진 것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두 칸을 가지고 있는 표를 만들고

표의 두 번째 칸에 커서를 두고 위치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그럼 (3, 0, 0)이 됩니다.

 

이와 같이 표의 셀이 늘어난다거나 미주, 각주 등이 달린다거나 할 때

각각의 것들은 숫자를 부여받게 되고

그 숫자를 통해 SetPos() 함수를 사용하여 위치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표를 여러 칸 만들어 본다거나

미주, 각주, 머리말, 꼬리말 등을 만들어 보시며 테스트해보시길 바랍니다.

 

몇 번 테스트해보시면 각 인자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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