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간단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현미경을 찾던 중
ZIO-BIZ 디지털 현미경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구성품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현미경이 있고,
거치대가 같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USB 연결이 가능한 잭이 있습니다.
이 현미경은
태블릿, 휴대폰 또는 PC에 USB로 연결하여
현미경으로 관찰되는 화면을
해당 기기에서 볼 수 있게 만든 제품입니다.
PC에 연결해서 사용하기 위한 프로그램 설치용으로
CD가 동봉되어 있으나,
CD-ROM이 없어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제가 못찾은 것인지
홈페이지나 기타 다른 곳에 프로그램을
올려놓고 다운 받게 하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최근 컴퓨터에 CD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을텐데 말이죠.
컴퓨터에서 사용가능한 프로그램이 있는 지는
별도로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미경은 이런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연결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제품 구입란의 상세설명 페이지에는
카메라파이 어플을 설치해서 사용하라고 되어 있지만,
현재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맞지 않아서 그런지
검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어플이 제조사에서 만든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 제작해서 만든 어플인지는 모르겠지만,
제조사에서 만든 어플이라면
업데이트 되지 않는 것이 아쉽고
다른 누군가가 만든 어플이라면,
해당 기기와 상관없는 다른 제작자에 기댄다는 점이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C타입 젠더를 제공하기는 하나,
최근 대부분 전자기기들이
C타입이 기본인만큼
C타입 케이블로 만들고
다른 타입의 젠더를 제공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아쉬운 점을 말씀드렸지만,
그 외에는 아이와 가볍게 가지고 놀기에는
좋은 제품으로 보입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닙니다.
USB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현미경의 관찰부 부분에
불이 밝게 들어오면서
관찰하기 쉽게 해줍니다.
불의 밝기는 케이블에 연결된
음량 조절 버튼 같은 것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별도의 충전도 필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블은 단순히 다른 기기와의 연결용이고
해당 기기의 배터리나 전력을 사용하여
현미경이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해당 기기에 연결하면
현미경의 렌즈에 바로 불이 들어옵니다.
무게도 가볍습니다.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
약간 묵직하면
흔들림이 좀 적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진에서
1600X 라고 쓰여진 부분에 있는 것을
돌려가면서 배율 겸 초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머리카락과 사람 피부
종이에 쓰여진 글쓰 등을 확대해서 보여주었는데
정말 신기해하고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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