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AI(이미지, LLM 등)

[ ComfyUI ] Latent 이미지와 Pixel 이미지

카루루1007 2024. 8. 2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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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블로그에서 Comfyui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Upscale 하는 두 가지 방법

AI Upscale과 Hires-fix를 소개했습니다.

[ ComfyUI ] 이미지 품질 및 화질 업그레이드(첫번째), AI UpScale

[ ComfyUI ] 이미지 화질 및 품질 업그레이드(두번째) , Hires-fix

 

이 두 방법은 모두 이미지의 해상도를 높여 화질을 개선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실제로 적용되는 방식과 최종 결과물은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두 방법의 차이점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고,

어떤 상황에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 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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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scale 하는 두 방법의 차이

 

이 두가지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AI Upscale 이라는 제목의 노드를 살펴보겠습니다.

빨간색 네모는 Upscale에 필요한 노드입니다.

살펴보시면 VAE Decode에서 나온 이미지

즉, 우리에게 최종적으로 보여질 이미지를 Upscale합니다.

 

그다음 Hires-fix라는 제목의 Upscale 노드를 살펴보겠습니다.

역시 빨간색 네모가 Upscale에 필요한 노드이지만,

이번에는 VAE Decode에 들어가기 전 이미지를 Upscale 합니다.

 

 두 방식의 차이점

 

우선 첫 번째 방식이미 완성된 그림을 Upscale합니다.

완성된 그림을 Pixel 이미지라고 합니다.

 

비유를 들어보면 누군가를 그렸는데 옷깃이나, 주름, 배경 등이 모두 완성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이미지를 확대를 했습니다.

이미 완성된 그림의 이미지를 확대하면 Pixel이 비어서 화질이 나빠집니다.

그 pixel을 채우는 방식입니다.

이미지의 형태를 건드리지 않고 키웠을 때 그림이 깨진 부분을 채우면서 확대합니다.

 

이건 그림판으로 사진을 불러오고 이미지를 2배 3배 확대해 보면

그림이 어떻게 변하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확대하면 그림이 흐려지는데 

그렇게 흐려진 부분을 모양과 색이 유지하도록 Pixel을 추가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미지 정보의 일부가 손실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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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방식완성되기 전 그림을 Upscale합니다.

VAE Decode 노드를 거치기 전 그림에는

중요한 그림에 대한 정보는 모두 들어있지만,

세부적인 디테일은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그 이미지를 확대를 시켜버립니다.

그러면 다시 KSampler와 VAE Decode를 거치면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지가 되나 

세부적인 사항들이 바뀔 수 있게 됩니다.

 

[ ComfyUI ] 이미지 화질 및 품질 업그레이드(두번째) , Hires-fix

 

이 글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면

Upscale 하면서 denoise값을 1로 만들었을 때

그림의 분위기는 유지가 되지만, 어느 정도 변형이 일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 치 며

 

어떤 방법이 더 좋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두 방법은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방법이 더 적합한지는 이미지의 특징과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원본 이미지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고 싶다면 Ai Upscale 방식을

세부 정보를 추가하여 이미지의 디테일을 살리고 싶다면 Hires-fix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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